조태룡 강원FC 대표, 비위혐의로 퇴출 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08.29 댓글0건본문
조태룡 강원FC 대표가 비위 혐의로 퇴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조태룡 대표는 광고료 유용과 인턴사원의 개인 업무 동원,
불합리한 인센티브 계약 등의 문제로 강원도로부터 특별검사를 받는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검토 대상에도 포함됐습니다.
조 대표는 자신이 설립한 광고대행사가 모 항공사와
광고계약을 하면서 받은 1천만원 상당의 항공권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구단이 수주한 광고료의 50%를 챙기도록 부당 계약했으며,
동생이 운영하는 술집 업무에 인턴사원을 동원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연맹은 상벌위 검토 과정에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할 수 있는 비위 행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프로축구의 위신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조 대표에 대해 '자격정지' 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