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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버스 운행한 운전기사 등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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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8.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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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환각 상태에서 버스를 운행한 운전기사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버스 운전기사 62살 A씨와 덤프트럭 운전기사 44살 B씨 등

8명을 적발하고 5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관광버스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 9일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인근 자신의 차량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사흘 뒤인 지난 12일

체내에 필로폰 성분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중고생을 태우고

고성에서 춘천까지 95㎞를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덤프트럭 운전기사 B씨는 지난 3월 11일

경남 진주에서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등을 복용 후 차량을 운전하면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들의 필로폰 구입처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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