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속초해경이 연안안전사고 위험단계를 주의단계로 격상합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과 관련해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의 위험단계를 내일 오전 9시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전광판과 마을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홍보와 함께

송지호와 속초, 낙산, 하조대 등 4개 해상 구조대의

해안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해경은 너울성 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위험단계를 상향조정 했다며

방파제와 갯바위, 해안 등에 월파 가능성이 큰 만큼

주민과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