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이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산악기상관측시설을 추가 설치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8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춘천시 동면 느랏재 등 10곳에

산림재해방지를 위한 산악기상관측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악기상관측시설은 산사태와 산불,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예측기술 고도화를 위해

기온과 습도, 바람, 강수 등의 자료를 실시간 수집·전송하는 시설로

전국 213개소에 설치돼있으며, 관내에는 51개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북부산림청은 산악기상관측망은 산사태예측 정확도를 높여

산사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레저와 휴양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