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내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양구·정선·평창·홍천·인제 평지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춘천 35.1도, 영월 36.5도, 홍천 35.9도,

강릉 29.9도, 속초 28.5도, 동해 27.3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영동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축·수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