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부 지원 전제로 ‘버스 준공영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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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8.06 댓글0건본문
강원도가 정부의 지원을 전제로 '버스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합니다.
도는 정부가 적극 지원하면 2020년 이후 단계적으로
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버스준공영제는 지자체가 버스 노선을 직접 결정하되
운수회사 운영적자를 보조해주는 공영제와 민영제의 혼합 방식으로,
많은 재원이 필요한 만큼 준공영제 전면도입을
국가의 지원규모에 따라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도는 최저임금 상승과 법정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운전기사 부족에 따른 노선폐지, 요금인상 등 버스 대란이 우려되자
준공영제 도입을 검토했지만,
재정분담률에 대한 시군의 반발로 중단됐습니다.
도는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많은 재원이 필요한 만큼
전면도입은 국가의 전폭적이 지원이 필요하고,
국가 지원규모에 따라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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