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쾅' 작년 강원서 벼락 1만회 관측…여름철 사고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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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07.05 댓글0건본문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대기 불안정이 잦아지면서
지난해 강원 지역에 만여 차례가 넘는 벼락이 쳐
소방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 지역에서는
1만1천973회에 달하는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낙뢰 사고는 8월이 가장 많았으며, 6월과 7월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낙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고
낮은 지대나 실내로 이동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흐르는 물에 닿거나 금속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콘크리트 벽에 기대지 않는 게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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