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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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1.01 댓글0건본문
지하 벙커에 물을 채워 지인을 감금하고,
겁에 질려 극단 선택까지 시도한 지인을 다시 데려와
수일간 가혹행위를 이어간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 2부는 감금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B씨를 자신이 살고 있는 바지선에 감금해 가혹행위를 하고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0일 119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바로 이송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몸에 있는 문신을 보여주며
죽이겠다고 위협한 사실도 공소장에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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