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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훼손 시신' 유기 범인은 영관급 장교…"말다툼 중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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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1.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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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북한강에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사건의 피의자는 군 장교,

"말다툼 끝에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피의자는 30대 후반의 중령 진급 예정자이고,

피해자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한 임기제 군무원인 33살 여성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사이버작전 사령부 소속으로지난달 25일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 안에서

피해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인근 공사장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이튿날 밤 북한강 인근에 유기했습니다.

 

경찰은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신상정보 공개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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