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응급입원 매년 느는데… 병상 부족에 원정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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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24.11.25 댓글0건본문
도내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의뢰건수는
2021년 183건, 2022년 226건, 2023년 29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과 주말·공휴일 시간대에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은
춘천 2곳, 원주 1곳뿐입니다.
2년 전만 해도 총 6곳이었으나, 정신과 전문의 부족 등으로
병원 3곳의 당직 운영이 불가능해지면서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권역에서 응급입원을 의뢰한 경우 영서지역으로 오거나,
이마저도 병상이 부족한 경우 서울, 경기, 충북 제천 등
타 지역으로 원정 이송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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