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청소년 음주율과 '위험음주'가 전국 최고 수준이고,

흡연율은 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발표한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원지역 청소년의 현재 음주율은 13.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위험음주' 비율도 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흡연율은 4.5%로, 전북(5.2%), 충북 (4.6%)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소년 건강정책 근거를 마련하고,

시도교육청 등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지표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