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는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가평에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322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20일 새벽 가평 조종면에는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현재까지 사망 2명,

실종자 9명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강원도 인접 지역인 경기도 가평군에서 인명 피해가 크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보유한 장비와 인력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의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가평군의 요청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며,

도는 지원 요청이 접수되는 즉시 신속히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