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전철에서

평일 자전거 휴대 승차가 금지됩니다.

코레일은 이용객이 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승객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 관련 사고는 11건,

민원은 하루 평균 8.3건이 발생했으며,

지난 6월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레일은 자전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만 휴대해달라며

모두가 안전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