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취약계층 긴급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대상은 사회복지관과 자활센터, 아동센터, 노인생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로

총 363곳에 냉방비 등 1억 6천 2백만원을 지원합니다.

시설유형별로는 19곳의 사회복지관 내 공간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에어컨 설치비와 냉방비 5천 7백만원을 지원하고,

172개 지역아동복지시설에 냉방비 1천 1백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생활시설과 장애인거주시설에 냉방비와 선풍기 구입 비용 등

8천 4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