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면에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늘 강릉시 옥계면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달부터 옥계지구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공사가 추진된다고 밝혔습니다.

옥계산업단지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3개 지구 중

강원도가 직접 개발을 추진 중인 곳으로,

38만여 ㎡ 부지에 산업유통시설 21만여 ㎡,

공공기반시설 17만여 ㎡ 규모로 조성됩니다.

도는 사업비 595억원을 투자해 2020년 6월 산업단지를 완공하고

실리콘, 타이타늄 등 글로벌 초경량 소재산업과

희소 금속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