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가장해 선거구민에 불법 기부행위 한 전 강원도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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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7.20 댓글0건본문
자신이 속한 봉사단체 명의로 후원금을 지정 기탁한 뒤
봉사활동을 가장해 선거구민에게 불법 기부 행위를 한
전 강원도의원 등이 적발됐습니다.
강원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 도의원 60살 김모씨와 이를 도와준 사회복지협의회장 55살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사회복지협의회장인 A씨와 짜고
자신이 속한 봉사회 명의 후원금 2천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뒤,
그 돈으로 경로당을 30여곳을 돌며
200만원 상당의 식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 핵심은 사회복지협의회 후원금 제도를
교묘하게 악용한 불법 기부 행위라며
이같은 불법 행위에 대해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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