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주민, 플라이강원 면허발급 촉구 상경시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07.23 댓글0건본문
양양지역 주민들이 플라이강원 면허발급을 촉구하는
상경시위를 벌였습니다.
양양지역 주민 800여 명은 오늘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플라이강원 면허를 조속히 발급해줄 것을 정부와 청와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양양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플라이강원의 면허발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국토교통부 요구사항을 전부 수렴해 면허를 신청했는데도
아직 면허발급을 하지 않고 있다며,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을 만나,
8월 말까지 면허발급 여부를 결정짓도록 조치해달라고 부탁하자,
김 차관은 10월까지 검토해서
허가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라이강원은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로
2016년과 2017년 면허발급을 신청했지만,
운영 초기 재무적 위험 발생 가능성, 안전과 소비자 편익을
충분히 담보하지 못할 우려 등을 이유로 반려돼
지난 5월 30일 세 번째 면허발급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