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시내버스의 노선과 운행횟수가 다음 달부터 변경됩니다.

춘천시는 지역 유일한 시내버스인 대동대한운수가

경영악화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됨에 따라

노선을 감회·단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13, 17, 19번 등 10개 노선은 감회 운행하고,

7번과 9번 노선은 분리해 일부 구간을 단축 운행합니다.

춘천시는 시내버스 감회와 단축운행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시내버스 회사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희망택시 확대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을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