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환경부 반대로 지연 불가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07.16 댓글0건본문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의 전략환경평가서가
환경부 협의 과정에서 반려되면서
철도 건설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환경부는 동서고속철도 노선 가운데
설악산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지나는 터널구간
9.2㎞에 대해
강원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통과하는 대안만을 제시해
사업계획이 부적정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춘천에서 양구군과 화천군, 인제군을 거쳐 속초시로 이어지는
동서고속철도는 30년이 넘는 강원도의 숙원사업으로,
최문순 지사도 지난 6ㆍ13지방선거에서
춘천~속초 고속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도는 다음 달 환경부와 재협의를 할 예정이지만
또 다른 대안 노선 마련이 불가피해지면서
예산 증가 등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