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종된 80대 노인,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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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7.17 댓글0건본문
지난달 28일 춘천에서 밭일을 나갔다가 실종된 80대가
19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하천에서
82살 A씨가 숨져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습니다.
A씨의 가족들은 밭일을 나간 A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같은 달 30일 실종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은 A씨가 개울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하천 일대를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현장감식 후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되면
유족에게 곧바로 시신을 인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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