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속출, 피서객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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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7.09 댓글0건본문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가 속출해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해안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사고는
모두 개장하지 않은 해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7일 오후 4시 12분쯤 속초 외옹치 해변에서
20살 박모씨 등 2명이 물에 빠져 1명은 구조됐지만 박씨는 실종됐고,
같은 날 오후 4시 19분쯤, 고성군 송지호 해수욕장에서
58살 왕모씨 등 3명이 파도에 휩쓸려 2명은 무사히 구조했지만,
왕씨는 숨졌습니다.
또, 앞서 낮 12시 24분쯤 삼척시 추암해변 촛대바위 앞 해상에서는
50살 양모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이들 해변은 아직 개장하지 않은 상태로, 속초 외옹치 해변은 오는 10일,
삼척시와 고성군 해수욕장은 오는 13일 개장 예정입니다.
환동해본부는 해수욕장은 개장 이후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통제에 들어간다며
개장하지 않은 해수욕장에는 들어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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