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생태복원 불이행 강원도에 과태료 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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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7.03 댓글0건본문
환경 당국이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스키장과 관련해
생태 복원 이행 명령을 하지 않은 강원도에
과태료 천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두 차례 현장점검을 한 결과,
강원도가 가리왕산의 생태복원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과태료 처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청 조사 결과, 스키장 조성 당시 이식한 수목들이 말라죽고
종자 채취도 하지 않은 데다
희귀식물을 옮겨 심을 이식지도 관리하지 않아 훼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과태료 부과 검토 보고서에서 강원도가 공사 과정에서
양묘 등 생태복원을 위한 준비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하지만
양묘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이행조치 명령을 했지만 추진이 미흡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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