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료원 노조, 여직원 성추행 가해자 엄중 처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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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6.28 댓글0건본문
영월의료원에서 여직원을 상습 성추행·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노조가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건의료노조 영월의료원지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사건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피해자가 더 고통받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직장 내 성희롱 사건에 대한 매뉴얼과 대응방안을 갖추지 못해
피해자가 사법기관을 찾아야 했고,
병원은 피해자의 민원사실을 가해자에게 알리는
2차 가해를 했다고 지적하며
가해자 엄중 처벌과 피해자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월의료원 내 성폭력 실태는 6개월 동안 피해를 본 직원이
지난해 12월 강원도인권센터와 경찰,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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