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알파인 경기장에 계측기 설치·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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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6.25 댓글0건본문
산림청이 산사태 피해가 우려되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
지표 변위를 감지할 수 있는 계측기를 설치하고 모니터링에 들어갑니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국가안전대진단을 한 결과,
사면 안정성 등에서 올해 집중호우 때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대책 마련 차원에서 계측기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사계·가속도계·함수비계로 구성된 계측기는
붕괴 위험성이 큰 곤돌라 중간스테이션과
활강 연습코스 하부 사면구간 등 모두 6곳에 설치됐으며,
시스템 테스트 등을 거쳐 정상 운영됩니다.
각 기관 담당자는 PC와 앱으로 계측값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계측값이 예·경보 권고기준을 초과하면
각 기관 담당자들에게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해
인근 주민 대피 등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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