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강원본부, 고용노동부 위법·편법수사 근로감독관 중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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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6.27 댓글0건본문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가
고용노동부가 쌍용양회 위장도급과 불법파견 진정사건에 대해
위법·편파 수사를 했다며 공개 사과와 근로감독관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립의 위치에서 공정한 조사를 해야 하는 근로감독관이
조사 전 노조 핵심 주장을 부정하고, 사측 변호사처럼 대응 방법을 조언하는 등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자 근로감독관은 해명은커녕
'노조 집행부를 불법행위 및 직무강요죄로 고소할 수 있다'는 폭언을 했다며
근로감독관으로서 자질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강원영동지역노동조합 쌍용양회지부는
지난 4월 11일 고용노동부 강릉고용노동지청에
'쌍용양회·쌍용동해중기전문 위장도급 및 불법파견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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