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고성군 통일전망대 일원에 ‘평화 관광지’를 조성합니다.

강원도는 오는 2021년까지 270억원을 들여

동해안 최북단인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 통일전망대 일원

19만419㎡부지에 ‘평화 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 관광지’는 한민족 화합지구, DMZ생태지구,

동해안 경관지구 등 3개 지구로 구성되며,

한민족 화합지구에는 한민족화합관, 전망 타워, 평화의 정원을 조성하고,

DMZ생태지구에는 생태관, 생태탐방 데크, 모험 놀이시설을,

동해안 경관지구에는 모노레일, 평화의 길, 망향루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도는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 관광지 승인을 요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