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과수농가 ‘과수화상병’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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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6.22 댓글0건본문
평창의 한 농가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인근 농가에서도 의심 증상을 보여 과수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과수화상병 확진을 받은
평창군의 한 농가의 반경 5㎞를 추가 조사한 결과
2개 농가가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와 100m 이내에 인접한 농가의 사과나무
2천 100여그루는 매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을 동물에 비유하면 구제역 같은 병으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뿌리째 뽑아 매몰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며,
과수가 말라죽는 증상을 발견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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