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잇따라 발생,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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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6.18 댓글0건본문
원주에서 야생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원주시보건소는 SFTS 증세로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79살 A씨가
오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시내에 거주하면서 텃밭 농사를 짓고
농촌 지역에 미나리를 채취하러 다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9일부터 발열, 근육통, 혈변 등의 증상이 발생해
12일부터 병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오늘 숨졌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79살 B씨가 같은 증상으로 사망했다.
원주시보건소는 사망환자가 치악산 인근에서 활동을 하다 발생했지만,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는 원주시 전체에 분포한다며
야외활동이나 외부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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