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단체 "춘천지역 방사능량 안전 수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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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5.31 댓글0건본문
춘천의 한 시민단체가 춘천의 방사능량 수치가 안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주장했습니다.
춘천 방사능 생활감시단 회원들은 오늘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 시내 거주지 실내, 나대지, 아스팔트 등
225곳의 방사능수치 측정결과, 평균 323nSv/h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수치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강원대 1곳에 설치한 측정기기가 가리키는 값이
춘천 전체의 방사선량을 대표한다고 보기 힘들다"며
"정부 자료만 믿고 있다가 다량의 생활 방사선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민관 협력형태 환경감시센터와 활동가 체제 구축,
지역 방사능 수치 측정·모니터링 체계 구축, 공공장소와 학교 등의 측정 실시 의무화,
고위험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 등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춘천방사능 생활감시단은 오늘 오후 7시
춘천 시내 방사능 측정량을 나타낸 지도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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