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수 후보자 간 고발·소송 이어져 선거전 혼탁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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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6.05 댓글0건본문
6·13 지방선거에 나선 철원군수 후보자 간 고발·소송이 이어지면서
선거전이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철원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구인호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현종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상대방을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구 후보 측은 지난 3일 이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황영철 국회의원이
중앙여론조사심의위에 등록하지 않은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선관위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맞선 이 후보 측은 구 후보 측이 지난달 30일
도내 언론사들이 공동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지사 지지후보 선택 기준을 군수 후보 선택 기준으로 보이게끔
왜곡해 군청 홈페이지에 올렸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 후보 측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경찰과 선관위는 양측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위법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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