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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앞두고 격무로 숨진 공무원 순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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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5.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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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두고 격무로 숨진

강릉시청 공무원의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강릉시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6일 개최한 연금급여 심의회에서

강릉시청 환경직 6급 유민준 주무관의 순직을 인정하고,

국가보훈처와 순직처리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유씨가 평소 환경정비 업무 및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일과 후와 주말에도 초과 근무하는 등 밤낮없이 일해

업무와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매우 높다고 순직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3년부터 청소행정 업무를 맡았던 유씨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환경조성 업무를 도맡아 처리하다

지난 2월 7일 오후 11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씨는 1계급 추서되고,

유족은 순직급여 지급과 국가유공자 혜택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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