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가축 매몰지 43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합니다.

도는 내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 동안,

2010년 이후 구제역 발생 등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 436개소에 대한

침출수 유출여부 등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가축매몰지 관리가 불안하다는 언론보도 등에 대한 조치로,

장마철 이전 매몰지 점검을 통한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매몰지 침출수 유출여부와

장마철 대비 경사지 사면 및 하천 인근 매몰지 유실 여부,

배수로 정비 상태 및 토양 균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