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집중호우로 대형 산사태 위험이 제기된

정선 알파인 경기장 일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정선 알파인 경기장일대를 방문해

지난 17∼18일 집중호우 응급 조치사항과

가리왕산 산사태 응급 재해 방지시설 보강 추진현황을 점검했습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국민이 염려하듯 조금 걱정스러운 대목들이 보였다며

오늘부터 경기장 안정화를 위한 관계기관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어도 6월 중순 전에는

긴박한 응급조치는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그에 따른 각 부처나 지자체의 역할은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