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원덕읍 월천교에 인도교가 설치됩니다.

삼척시는 시민의 안전한 교량 통행을 위해 10월 말까지

월천교에 길이 330ｍ, 폭 1.5ｍ, 높이 1.2ｍ의

인도교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월천교는 지난 1956년 준공된 연장 322m, 폭 7.8m 교량으로

7번국도 4차선 개통 후 2003년 삼척시로 이관됐지만,

교량 인도 미설치에 따른 사고위험과 지역주민들의 보행불편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시는 야간 안전통행을 위한 교량 가로등설치 사업도

상반기 중 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