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주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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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5.21 댓글0건본문
강원지역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8개 지역 11개소에서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벌여,
16일 춘천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를 채집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리면 99% 이상은 무증상이지만,
드물게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는 매개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7월부터 10월 하순까지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방충망과 모기장을 설치하는 등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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