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레고랜드 조성사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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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5.21 댓글0건본문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합의서 국문본은 멀린사가 강원도, 엘엘개발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투자와 본공사를 책임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영문본은 협력을 강화한다고 되어 있다며
불확실성 자체가 합의서의 부실함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때
멀린사가 본 공사비를 직접 투자할 것처럼 전망했지만,
정작 멀린사 이사회에서 기존 시설비용 및 호텔 관련 투자
1천650억을 제외한 본공사비의 추가 투자를 부결시킨 바 있다며,
실제 투자 시기나 방식도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이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합의서에는 강원도가 책임지고
4천대 규모의 주차장을 확보할 것을 명시했다며
그러나 멀린으로부터 본 공사비의 추가 투자를 받을 경우
별도의 협약을 체결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상응하는 대가를 명시한
또 다른 노예계약이 이루어질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레고랜드 사업은 춘천 하중도에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로
도와 멀린사가 2011년 9월 협약했지만,
문화재 보존 및 재원 확보 문제 등으로 7년째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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