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200㎜ 비 쏟아지면서 폭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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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5.18 댓글0건본문
도내에 이틀동안 200㎜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0시 12분쯤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서
차항천이 범람하면서 고립된 주민 35명을 구조하고,
차항천 인근 지역 50여 가구가 침수되자
87명을 대관령사무소 등 안전지대로 대피시켰습니다.
또 오전 3시 4분쯤 정선군 북평면 알파인 스키장 인근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2가구 주민 6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등
밤사이 인명구조 3건에 37명을 구하고,
인명대피 유도 4건으로 101명을 안전한 곳으로 옮겼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전 7시 30분까지 내린 비의 양은
홍천 182㎜, 횡성 안흥 164㎜, 평창 면온 150㎜, 홍천 내면 139㎜,
철원 119.1㎜, 강릉 115.5㎜, 춘천 106.2㎜, 양양 100.5㎜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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