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앓는 30대, 원룸에 불 질러 주민 대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2018.05.04 댓글0건본문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는 30대가 자신이 사는 원룸에 불을 질러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속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2시 20분쯤 속초의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원룸 안에 있던 35살 장모씨를 구조한 뒤,
입주민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습니다.
불은 원룸 20여㎡와 옷가지 등 11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던 장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목적으로 불을 낸 것으로 드러났다며,
장씨를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