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이 어린이날 연휴 동안,

드론과 무인카메라로 산불 감시활동에 나섭니다.

동부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인 5∼7일, 산나물을 채취하거나

등산객에 의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지방자치단체, 소방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입산자의 실수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계도 활동 등을 강화하고,

드론과 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동부산림청은 동해안의 지형적 특성으로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씨를 다루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