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최근 '미투'운동이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성희롱과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매뉴얼을 제작했습니다.

동해시는 기존의 성희롱 예방지침에 성폭력을 포함하는 등

지침 전부를 개정해

'성희롱·성폭력 고충 처리절차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매뉴얼에는 성희롱의 이해와 판단 기준·사건 처리절차,

사건 발생 시 관리자와 피해자 등의 대응 방안이 담겨있습니다.

시는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행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이를 통해 여성 친화,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