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사용법 미숙 등으로 화재발생시 사용률 절반에도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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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5.09 댓글0건본문
소화기의 관리소홀로 인한 불량이나 사용 미숙 때문에
화재발생시 50%도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3 년간
건축물 화재 발생 4천 200건을 분석한 결과,
소화기가 비치된 2천 127곳 중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진화를 한 곳은 43.2%인 918건에 불과했습니다.
소화기 사용률은 2015 년 210건(35%), 2016 년 347건(45%),
2017 년 361건(48%)으로 조금씩 늘었지만 절반을 넘기지 못했고,
소화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로는
노후나 관리소홀로 약재가 굳는 등 사용할 수 없어서가 대부분이었으며,
11.4%는 사용법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한 달에 한 번씩 충전압을 확인하고
거꾸로 흔들어 약제가 굳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고,
평소 가정과 직장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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