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가 전동킥보드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 년간 전동휠이나 전동킥보드 안전사고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및 이송된 인원은 총 49명으로

2015 년 4명, 2016 년 7명이었다 2017 년에 3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운전미숙이나 도로상 돌출물을 피하다 넘어지는 경우가

81.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기타 차량이나 자전거와 부딪치는 경우가 18.4%로 나타났습니다.

도소방본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모와 보호대를 착용하고,

차도의 오른쪽 끝으로만 제한속도 25㎞ 이내로 주행해야 하는

교통법규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