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기간이

8개월 연장됩니다.

강원도는 법무부와의 협의를 통해

동남아 3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을

올해 말까지 8개월 연장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남아 무비자 입국허가 제도는 평창올림픽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남아 3개국의 5인이상 단체관광객이 양양공항으로 입국할 때

비자없이 15일 동안 강원도와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강원도는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제도의 정착 방안을 법무부와 협의하는 한편,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은

연내 정기 노선 개설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