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에 10만t급 이상 대형 크루즈 입항이 확정됐습니다.

강원도는 11만 4천 147t급 '코스타 세레나'호와

10만2천587t급 '코스타 포츄나'호가

5월 11일과 9월 21일 속초항에 각각 입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4천 685명이 탑승하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홋카이도 무로란과

하코다테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8박 9일 일정으로 운항하고,

코스타 포츄나호는 7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일본·부산을 거쳐

인천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도는 대형 크루즈 유치 확정으로

속초항이 환동해권 허브항으로서의 초석을 마련해

크루즈 관련 업계 발전과 볼거리, 먹거리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직·간접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