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12를 통해 단 한 차례라도 허위·악성 신고를 하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고의가 명백하고 

폭발물 설치 등 내용이 긴박하거나 경찰력 낭비가 심한 허위신고는

단 한 차례라도 선처하지 않고 형사 입건 등 강력 처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고 접수요원에게 성희롱, 욕설 등 폭언을 하거나

범죄신고와 무관한 반복적인 장난전화 등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적용하고,

가벼운 사안이라도 상습성이 있으면 적극 처벌할 방침입니다.

강원경찰청은 호기심이나 장난 등의 이유로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위험에 처한 사람이 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된다며,

112가 국민의 비상벨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