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업, 6·13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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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4.12 댓글0건본문
7년째 표류 중인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이
강원지역 6·13 지방선거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도민 혈세 1천200억원을 부은 레고랜드는
7년 동안 진척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앞으로 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최문순 도지사의 도정 경험 부족과 측근·시행사의 비리를 문제 삼으며
최 지사의 사퇴와 더불어 차기 도정과 의회에 사업을 넘겨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계약과 착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안다며
반드시 레고랜드를 성공하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재 일부 시민단체는 강원도가 멀린사, 민간개발업체와 맺은
불평등 계약으로 인해 혈세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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