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알파인경기장 일대,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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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3.26 댓글0건본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으로 사용된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일대가
여름철 집중호우 때 산사태 위험이 큰 것으로 진단됐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재난을 막기 위해
알파인 경기장 일대에 대해 국가 안전 대진단을 벌인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면 안정성 검토에서는 사면이 붕괴해 토석류가 발생하게 되면,
산 아래의 하부 시설지까지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산사태 시뮬레이션에서는 경기장 하단부는 물론
하천까지 피해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장 건설로 인한 최상부 급경사면과
수계망 변화 등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사전 징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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