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태백에 유치됐습니다.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종합경기장과 365세이프타운 두 곳에

닥터헬기 인계점을 유치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백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강원랜드나 영월 둔치 헬기장까지 이동하지 않고

닥터헬기에 인계할 수 있게 됩니다.

닥터헬기에는 초음파기기,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장비와 함께

응급의학전문의가 탑승하며,

태백에서 닥터헬기 인계점까지의 이동시간은

20분~6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백시는 닥터헬기 인계점 유치로

태백지역의 응급의료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