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단체, 레고랜드 사업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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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3.14 댓글0건본문
춘천시민사회단체가 레고랜드 사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가 멀린사, 민간개발업체와 맺은 불평등 계약때문에
사업이 정상화돼도 혈세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크다며,
7 년째 제자리 중인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춘천네트워크는 지난해 10월부터 건설, 회계전문가 등과 함께
레고랜드 조성사업을 검증한 결과 이같이 진단됐다며
레고랜드 사업을 강원도 재정을 파탄 낸
알펜시아의 복사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멀린 그룹과 체결한 불평등 조항은 노예계약이라며
사업 추진 중 자금이나 시공사, 문화재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도가 일정기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멀린사가 입은 손해를 배상하는 등 9개 조항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레고랜드 사업은 도유지인 춘천 하중도에
테마파크와 호텔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도와 영국 멀린사가 협약을 한 2011 년 9월 이후
6 년이 넘도록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해 착공도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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