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파로호 상류에 현수교 건설 방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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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018.02.22 댓글0건본문
한파 때마다 호수가 얼어붙어 고립되는 양구군 양구읍 상무룡2리
파로호 상류에 현수교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양구군에 따르면 양구읍 월명리∼상무룡 2리를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번 주 내로 업체와 계약할 예정입니다.
상무룡2리 주민들은 1943년 화천댐 건설로 육로가 단절돼
75년 동안 배에 의지해 생활해왔지만, 한파 때마다 배가 다닐 수 없어
어촌계원들이 매일 얼음을 깨는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양구군은 호수가 결빙돼 겨울철에 큰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현수교가 절실하지만 이와 관련된 정부 부처가 없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면 사업비 규모나 위치 등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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